최근 10일 상장한 미국의 전기자동차 업체 리비안 모터스의 주가가 세계 3위를 기록하였다. 제2의 테슬라라고 불리며 상장한 리비아는 지난 16일 최고가 179달러를 기록하여 세계 3위의 시가 총액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17일 종가 기준 -15%의 하락을 기록하면 146달러의 종가를 기록하였고, 글을 쓰는 지금도 하락을 기록 중에 있다.
리비안 오토모티브 주가 현황
글을 쓰고 있는 지금 기대감을 다 잃은 듯이 무섭게 주가가 빠지고 있다. 현재 18일 시가 기준으로 133달러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한 때 어떠한 실적도 없는 리비안 모터스의 주가가 시가총액 세계 3위를 기록했다는 것은 투자자들의 열망을 엿볼 수 있다. 리비안이 테슬라 같이 끝없이 오르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했다고 보고 있다. 그와 동시에 다른 전기차 기업인 루시드 모터스 또한 시가 총액으로 전세계 8위를 기록하였다. 이러한 현상을 본다면, 많은 돈이 시장에 풀려있고, 투자 심리 만으로 주가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리비안 모터스 사업 현황
기존에도 리비안 모터스에 대해서 다루었지만, 리비안 모터스는 전기 픽업트럭이 주력 모델이 될 예정이다. 실제로 미국에 가보면 픽업트럭을 너무나도 흔하게 볼 수 있다. 사람들이 픽업 트럭의 효용성을 중시하고, 한국과는 다르게 기름값에 큰 부담을 가지지 않아서 연비를 크게 고려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장거리 용이나 사용 측면에서 픽업 트럭이 미국 시장에 큰 수요가 있다. 이러한 점을 리비안 모터스는 테슬라와는 다르게 주력 전기차 상품으로 출시를 하였다. 또한 다른 수요의 큰 축으로 SUV 모델 또한 내달에 선보일 예정이다. 테슬라와는 결이 다르게 전기 픽업트럭과 SUV를 주력으로 내놓았기 때문에 분명히 차별화된 점은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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