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초구 방배동의 방배 5구역의 분양 일정이 연기될 전망이다. 최근 분양가 상향 이슈에 추가적으로 오염토 이슈가 나오게 되었다. 오염토 정화 작업에만 1,000억 원이 예상되면, 10개월 이상의 기간이 추가적으로 소요된다는 내용의 기사가 나왔다. 분양 대기자들 입장에서는 날벼락같은 소식일 수밖에 없다.
방배 5구역 재건축 현황
방배 5구역은 방배동 재건축 일대에서도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조합원 총 1,110명에 총 세대수 3,065세대로 재건축이 진행되고 있다. 방배 5구역의 위치로는 7호선 이수역과 내방역 사이에 위치하면서 매우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연내 분양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었지만, 이번의 오염토 이슈로 정화를 위한 기간이 추가적으로 소요 예정이다. 따라서 불가피하게 내년 중순을 넘겨야만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에 따라서 일반분양가도 오르는 것도 예상된다. 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일반분양분과 조합원 분양분의 비용 분담이 예상되며, 4대 6 정도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방배 5구역 전망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배 5구역의 입지와 전망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본다. 위치적으로도 주변 학군으로도 많은 수요가 여전히 대기하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매물도 거의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다. 또한 방배동 일대의 재개발 구역들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지역의 탈바꿈은 누구나도 예상을 할 수가 있다. 주변 단지 중에서 방배롯데캐슬아르떼의 시세는 현재 네이버 부동산에 올라온 매물 기준으로는 25평은 20억 수준, 33평은 25억 수준으로 매물이 올라와 있다. 다소 분양일정과 입주 일정이 늦추어지겠지만, 관심 있는 투자자라면 계속해서 눈여겨보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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