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하여 야외의 카페를 찾는 사람들의 수요가 많아진 듯 보인다. '노만주의'의 주소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호국로1539번길 9-9' 에 위치한 야외 꽤나 넓은 잔디밭을 가지고 있는 카페이다.
한적한 공간의 노만주의
끝도 없이 이어지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하여, 사람들이 답답함을 해소하고자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찾고 있다. '노만주의'는 고양시에 위치한 야외 카페로서 원당을 지나서 벽제 쪽으로 39번 국도를 쭉 타고 이동하면 찾을 수 있는 야외 카페이다. 늦은 오후 시간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주말인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듯이 1층 카페는 만석이었고, 이 더운 햇볕 아래에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꽤나 넓은 잔디밭에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곳곳에 몇 개 있었고,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가족 손님을 위해서인지, 트램펄린, 그네 등이 있었다. 넓은 주차장은 이런 야외 카페들의 필수 시설인 듯이, 주차하기엔 충분한 공간이 있었다. 2층의 건물이었고, 1층은 사람들이 많고 음료나 음식을 시키지는 못하였지만, 제법 음료 가격도 나쁘지 않아 보였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테이크 아웃할 생각이다.
시대가 요구하는 야외 카페
요즈음에는 인터넷을 통해서도 많은 사람들이 야외에서 즐길만한 장소를 찾는다. 올해같이 유난히 긴 여름임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끼고 열심히 야외를 찾고 있는 듯하다. 아무래도 실내에서는 불안하기도 하며, 밀폐된 공간이라는 심리적 부담감 때문에 더욱 야외 공간을 열심히 찾고 있고, 그 기대라도 부응하듯이 그런 곳을 가면 사람들이 항상 북적인다. 그런 것을 돌아다니면, 한적한 부지에 주차할 시설만 충분히 구비가 된다면, 카페 사업에 대한 열망이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올라오고는 한다. 교외 주변으로 땅을 보러 다닐까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요즈음에는 그러한 허허벌판들도 오르는 시대를 맞이해서 상상만으로 끝내려 한다.
댓글